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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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영남일보]사흘간 엑스코서 대구국제섬유박람회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3/12
- 첨부파일
| 사흘간 엑스코서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심장박동 확인 스포츠의류 · 빛따라 색 변하는 스키복 … 신기술 최첨단 소재 '업그레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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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2008 Preview In Daegu)'가 12∼14일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2008 PID'에는 227개 업체(국내 193·해외 34)가 430개 부스를 통해 참가하며, 1천1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알짜 바이어 유치 등을 통해 올해 박람회를 비즈니스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게 주관기관인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의
각오다. #국제행사 강화 및 신기술 소개 우선 올해 PID는 국제 행사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샤넬'의 원단구매 총괄책임자인 김영성씨가 참석해 국내 업체 관계자들에게 샤넬의 구매 정책을 설명하는 세미나와 함께 수주회도 연다. 또 한·미 FTA와 연계해 미국 LA지역을 중심으로 섬유 관련 한상경제인단체들도 행사장을 찾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례적으로 대구경북본부세관도 특별홍보관을 통해 PID에 참가한다. 세관은 국내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FTA 섬유무역 관련 관세제도변화 등에 대한 홍보 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신기술도 소개된다. 한국염색기술연구소는 국산화에 성공한 고속 디지털날염기(DTP)를 2008 PID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고속 DTP는 컴퓨터로 염료를 뿌리는 헤드를 조정해 섬유에 섬세한 문양을 빠르게 넣는 기기로, 스카프나 넥타이 등을 만들 때 사용된다. 국산화를 통해 가격대비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장점이다. 한국봉제기술연구소도 착용자의 심장박동을 확인할 수 있는 자체개발 '스마트' 스포츠 의류와 광흡수용 변색소재를 써 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 스키복을 비롯해 IT와 융합된 차세대 의류와 소재를 출품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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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특별관 및 이색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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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어 질(質) 향상
그동안 PID가 규모는 컸지만 계약을 하려는 해외 바이어가 적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올해는 전체 바이어 수보다는 중국 등 구매력이 높은 알짜 바이어 유치에 주력했다. 중국쪽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브랜드의 CEO, 구매 담당자들을 지역 업체 및 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대거 유치했다. 실제 해외 바이어는 지난해보다 500여명이나 줄어들었지만 다운재킷 판매량 1위 업체인 보쓰동(BOSIDONG)과 퀴피랑(QIPILANG) 등 중국 및 유럽 업체의 알짜 바이어들이 2008 PID를 찾는다. 세계적인 유통 전문업체로 '노스페이스'협력업체인 영원무역도 특별 홍보관을 설치하고, 회장 등 70여명의 임직원이 박람회장을 찾아 적극적인 비즈니스 활동에 나선다. 박지주 PID 사무국장은 "PID의 성공은 지역 섬유·패션업체 및 관련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참여에 달려있다"며 "특히 시민들의 호응과 참여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영남일보 2008-03-12 07:36:05 입력/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
